날씨가 덥거나 추운 날에는 자동차 실내와 실외 기온 차로 인해 여름에는 바깥쪽에 습기가 차 김이 서리고 겨울에는 안쪽에 습기가 생기게 된다. 이때 김 서림과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성에제거버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겨울과 같이 실내 온도가 바깥온도보다 높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유리창 하단에 위치한 환기구에서 차가운 공기가 나와 유리에 서린 김과 습기를 제거해준다.
반대로 여름같이 바깥 온도가 더 높을 때는 에어컨의 방향을 조절해주면 되는데, 에어컨의 바람이 전면 유리로 가지 않도록 조절해 주면 습기와 김 서림을 없앨 수 있다.
차 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습기제거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차 안에 숯을 비치해 두거나 운전 후 바닥에 마른 신문지를 깔아 두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젖은 신문지를 계속 방치할 경우 실내 철판 부분의 부식을 촉진해 차량의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신문지가 젖으면 바로바로 바꿔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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