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김밥을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하루 지나 꺼내보면 김밥의 수분이 날아가 밥알이 굳어지기 일쑤다. 이렇게 굳어진 김밥은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먹기엔 너무 딱딱하고 버리기엔 아까운 김밥. 해결방법은 없을까?
딱딱해진 김밥을 다시 데운다 하더라도 처음 만큼 촉촉하게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한 번 굳어진 김밥을 다시 촉촉하게 만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땐 달걀 옷을 입혀 프라이팬에 구워보자.
달걀 한두 개를 풀고 썰어 놓은 김밥을 넣어 달걀 옷을 입인 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을 굽듯 구우면 딱딱해진 김밥에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는 튀김옷을 입혀 튀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만약 김밥이 터져 분리가 된다면 달걀과 같이 볶아 먹을 수도 있다.
딱딱해진 김밥도 다시 조리하면 맛있는 요리가 될 수 있으니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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