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면서 반려동물과 먼 길을 떠나려 계획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나 반려동물과 장거리 여행을 하기란 쉽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할 경우, 반려동물들은 낯선 환경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배변을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배변 패드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들도 멀미하는데, 침을 흘리거나 하품을 한다면 즉시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쐬게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경우라면 작은 반려동물들은 이동 가방에 넣어 탑승하도록 하며, 냄새가 나거나 큰 소리를 내어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차에서도 역시 반려동물은 이동 가방에 넣어야 하는데, 이때, 객석 통로를 차지하지 않는 범위 이내의 규격만 허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 탑승 시에는 항공사의 반려동물 지침 사항을 미리 숙지한 후, 문의하여 다양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반려동물과 외출 시에는 반려동물이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비상시를 대비해 목줄 이름표를 반드시 착용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