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오래 고개를 숙이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거북목 증후군'.
내가 거북목 증후군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벽을 마주 보고 기댄 후 팔을 벽에 붙이고 어깨가 벽에 붙지 않고 벽과의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거나 고개를 돌릴 때 불편한 느낌을 받으면 거북목 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직장에서는 큰 동작의 요가나 운동을 하기엔 제한되는 요소가 많다. 이때 간단한 오피스 요가로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양팔을 위로 들어 올려 주먹을 쥔 뒤, 천천히 몸쪽으로 끌어당기며 W 모양으로 만들어 준다. 등을 누가 꼬집듯 강하게 조여주자.
두 번째 방법은, 양손을 깍지 끼고 뒤통수에 갖다 댄다. 그리고 턱을 당기며 양쪽 팔꿈치를 가슴 앞으로 모아준 뒤, 손바닥은 뒤통수를 밀어내고 뒤통수는 손바닥을 밀어내면 된다.
세 번째 방법은, 양손을 깍지 껴 뒤통수에 놓고 팔꿈치를 열면서 고개를 젖힌다. 그다음, 베개에 기대듯 목, 어깨, 머리에 긴장을 풀고 손바닥에 기대도록 한다.
뻐근하고 아픈 목. 이제 오피스 요가로 해결하고 거북목 증후군도 예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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