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공공시설 바이러스 감염주의보
우크라이나 공공시설 바이러스 감염주의보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6.09.2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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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 손승희기자>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이나, 우크라이나 교민들이라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26일 주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교민 안전 공지문을 올렸다. 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키예프 지하철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건으로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이 알린 공지문에 따르면, 키예프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쇼핑몰 화장실 화장지 폴더 사이등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사기 및 주사바늘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됬다. 이는 정체 불명의 바늘로,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는 장소에 설치함으로써 무차별적으로 시민들을 감염시키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주사기 및 주사바늘이 설치된 장소는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뿐이나라, 화장실 손 건조기, 극장홀등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되고 있다. 현재, 사건의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주사기 및 주사바늘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차별적인 감염위험이 있는 만큼, 많은 교민과 우크라이나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나 사람들이 밀집해있는 대중교통 시설 및 쇼핑몰등을 방문할 때는 조심하여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출처 : 주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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