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 내 숲속 힐링 복합공간 명칭 공모
서울시, 공원 내 숲속 힐링 복합공간 명칭 공모
  • 김대근 기자
  • 승인 2020.02.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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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부터 2월 24일 까지 공식 명칭 공모
▲ 포스터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 내 숲속에서 편하게 쉬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 복합공간인 ‘공원 내 책쉼터’를 2023년까지 20개소를 건립하기로 했으며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원 내 책쉼터’는 시민이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책쉼터 조성,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설물 최대한 활용, 관리운영은 지역 내 마을공동체, 자원봉사자 등을 발굴해 지역의 사랑방 역할 수행함으로써 단순 휴식 위주의 공원에서 소통, 재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힐링 복합공간이 되도록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공원 내 책쉼터”가 숲속의 책쉼터 기능이 있는 북카페형 열린공간의 의미가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드러날 수 있고 누구나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참신한 명칭이 많이 제안되길 바라고 있다.

지역, 성별,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 응모할 수 있다.

단, 1인당 1개의 명칭만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명칭들은 조경, 건축·디자인, 운영관리, 작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정체성, 독창성, 적합성, 명료성, 상관성, 확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6개 작품을 상정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명에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수상은 2명으로 각 20만원, 장려상 3명에게도 각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이번 ‘공원 내 책쉼터’의 명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작은 대외적으로 공식명칭으로 사용되며 로고 통합이미지, 각종 안내판 디자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 ‘공원 내 책쉼터’는 단순 도서관 기능을 넘어 숲속 카페 등의 휴식 공간을 활용한 소통과 재충전은 물론, 다양한 숲속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 등 힐링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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