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는 가장 뒤에 있는 치아로, 세번째로 큰 어금니이다. 제일 늦게 나오는 치아인 사랑니란 이름은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때, 어금니가 나는 것이 마치 첫사랑을 앓는듯 아프다고해서 사랑니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 많은 이들이 사랑니때문에 꼭 빼야하는지 고민한 적 있을 것이다. 사랑니가 바르게 자리를 잡는다면 꼭 빼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자리를 잘못잡고 나오게된다면 빼는 것이 좋다. 실제 사랑니의 대부분은 자리를 잘못 잡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랑니가 바르게 나오지 못하는 경우, 이물질이 끼기 쉬워서 충치, 구취등이 생기기 쉽고, 심할 경우 염증을 유발 할 수도 있다. 또한 바르지 못한 사랑니를 안뽑으면, 좁은 공간때문에 근처 어금니를 밀어내는 등 전체적인 치열에 문제를 줄 수 도 있기때문에 뽑는 것이 좋다. 

사랑니가 난다고 모두 뽑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니가 자리를 잘못 잡았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