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은 여름에만 조심해야한다? 이는 절대 아니다. 자외선차단제는 4계절내내 발라주는 것이 좋다. 가을은 특히나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로, 자외선차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10월을 1년중에서도 맑은 날이 가장 많은 날로, 자외선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때 맑은 날은 구름양이 전체 하늘의 24%이하 일때를 말한다. 맑은 날이 가장 많은 10월에는 특히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자외선을 조심해야한다.  

가을 햇빛이 여름처럼 따갑고 강렬하지 않다고 방심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 총 자외선지수는 높진 않지만, 가을은 야외활동이 많아 자외선에 노출이 되는 시간이 많기때문에 더욱 더 자외선차단을 꼼꼼하게 해야한다.  

자외선은 피부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기미, 주근깨, 주름등의 원인이 되며, 심할 경우 홍반, 피부암, 안질환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자외선차단을 위해 외출 30분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2~3시간마다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자외선 강도에 따라 자외선지수가 3~5일때는 외출시 모자, 선글라스, 양산등을 차단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지수가 그 이상일때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맑은 날이 많은 10월, 꼼꼼한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