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에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선 우즈베키스탄전의 경기결과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와 슈틸리케감독의 거취가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월드컵예선 A조 4차선 이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하여 월드컵 본선 9회연속진출에 대한 최대위기를 맞았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지난 14일 긴급기술위를 열어 우즈베키스탄전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우즈벡전에서 패배할 경우 선두그룹인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5점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월드컵본선 진출에 좌절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패배할 경우 기술위 전원 사퇴할 것을 사실상 결의했으며, 슈틸리케 감독 역시 중도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다음달 15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선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현재 한국은 최종예선 10경기중 4경기를 마쳤으며,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A조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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