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신용카드 분실 시 대처법!
개선된 신용카드 분실 시 대처법!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6.10.1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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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된 신용카드 분실 시 대처법!

2014년 국내 소비지출 중 카드 사용 비중이 82%를 넘어서면서 현재까지도 카드 사용 비중이 지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한 사람이 늘어나면서 카드관리에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새삼스레 다시 대두하고 있다. 
 
만약 체크·신용카드를 분실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 제일 먼저, 분실된 카드 금융원에 일일이 전화해 분실신고를 할 것이다. 그러나 잃어버린 카드가 한두 장이 아닐 경우에는 일일이 전화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울 뿐 아니라 비효율적인 대처일 수 있다.
 
하지만 2016년 10월 5일부터 하나의 금융회사를 통해서 분실 신고를 해도 모든 신용카드에 대하여 일괄 신고가 가능해졌다. 법인카드를 제외한 본인 명의의 신용, 체크, 가족카드가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 가능 대상이며, 현재는 각 금융회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접수로만 신고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내 명의로 발급된 신용·체크카드가 몇 장인지 한눈에 확인하고 분실신고까지 할 수 있다. 신용카드 분실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주의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드 뒷면에서는 반드시 서명하여 도난·분실 시 일어날 수 있는 부정 사용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며, 절대로 타인에게 카드 양도와 비밀번호를 누설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쉽게 유추 가능한 비밀번호 사용은 삼가도록 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http://www.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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