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으로 살아가는 우리 한국인. 맛 좋은 밥을 먹기 위해서는 좋은 쌀 고르는 법도 중요하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되는 쌀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 어떤 쌀을 골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좋은 쌀 역시 투명하고 광택이 나는 것이 좋은 쌀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쌀알이 불투명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쌀은 선택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벼는 자랄 때 양분이 필요하다. 그런데 벼가 자라면서 양분이 제대로 충족되지 못할 경우 쌀이 투명색이 아닌 하얀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입 쌀은 국산 쌀보다 길이가 길고 폭이 좁은 편이며, 쌀알에 금이 가고 부서진 낱알이 많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국산 쌀이 맞는지 잘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하자.
좋은 쌀을 선택할 때는 도정 시기 및 생산연도 등 품질규격을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가장 좋은 쌀은 20일 이내 도정된 쌀이며, 언제 도정했는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품종의 경우에는 '단일미'로 고르는 것이 좋다. 단일미는 단일 품종으로만 이루어진 쌀을 뜻하며, 벼의 품종을 2개 이상 혼합한 '혼합미'는 아닌지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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