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현대차 정몽구배 양궁대회'가 오늘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대회가 주목받는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역대급 총상금이 주어지기때문이다. 남녀 우승상금 각 1억원, 준 우승자 5천만원, 3위 2천 500만원, 4위 1천500만원, 5위~8위 각800만원 등 총 상금 4억 5천만원이 걸려있다. 또한 상금의 25%는 소식팀 지도자에게 경기력 연구비로 지급된다.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대회에서 이처럼 큰 상금이 주어진 경우가 없기때문에 더욱 더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장혜진을 포함하여 대표팀이 참여하며, 총 152명이 출전한다.
한편, 20일에 진행된 예선전에서는 김우진, 안세진이 남녀부 예선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정몽구배 양궁대회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특설경기장에서 21일 64~16강, 22일에는 8강~결승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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