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울? 겨울옷 소재 어떻게 다르나?
캐시미어? 울? 겨울옷 소재 어떻게 다르나?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10.2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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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미어? 울? 겨울옷 소재 어떻게 다르나?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하나둘 겨울옷을 꺼내거나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새 옷을 장만하기도 한다. 겨울옷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도 소재의 보온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소재별 보온성의 정도와 그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 캐시미어
인도의 카슈미르 지방의 캐시미어 염소나 티베트산 염소의 연한 털을 사용해 가늘게 지은 작물인 캐시미어는 촉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특징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보온성이 뛰어나 코트의 소재로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캐시미어는 생산량이 그리 많지 않아 소재 함유량이 적어도 가격대가 높은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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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은 양털을 깎아 만든 직물로, 이 또한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축성이 매우 강하고 탄력성이 좋아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내구성이 약하고 보풀이 쉽게 일어나는 단점이 있다.
 
◆ 알파카
알파카는 남미에 서식하는 낙타과 동물로, 양털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알파카 또한 보온성이 높으며, 다른 동물섬유와 달리 흰색, 검은색, 갈색 등 색이 풍부해 니트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정전기와 잔털이 발생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 플리스
주변에서 흔히 후리스라고 불리는 플리스는 폴리에스터에 부드러운 보풀을 발생시켜 만든 인조 직물이다. 플리스는 천연섬유보다 가볍고 신축성이 좋으며, 보온력과 염색성이 좋다.
 
겨울옷을 고를 때는 이 옷의 소재는 무엇인지 그 함유량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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