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마다 주유구 위치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왜 그런것일까?
주유구는 제조사의 국가별로 주유구의 방향이 다르다. 이는 제조사의 도로사정에 따라 다른 것으로, 자동차가 우측통행이나 좌측통행이냐에 따라 다르다. 우측통행을 하는 유럽, 미국의 경우 오른쪽에, 좌측통행을 하는 일본, 영국의 경우 대부분 주유구가 왼쪽에 있다.
우측통행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주유구가 오른쪽에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제조사에 따라 다르다. 이는 기술 제휴한 나라를 따라 주유구를 결정했기때문이다.
국내시장을 대부분 차지하는 현대, 기아차, 르노 삼성차의 경우 일본식으로 주유구가 왼쪽에 있으며, 한국GM은 미국식으로 주유구가 오른쪽에 있다. 또한 르노삼성 SUV인 QM5는 프랑스 르노기술을 사용해 주유구가 오른쪽에 있는 것이다.
한편, 주유구가 어디인지 헷갈릴때는 계기판의 연료량 표시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아주 오래된 차를 제외하고는 연료량 표시에 화살표(▶,◀)가 있다. 화살표가 가르키는 방향에 주유구가 있다는 뜻임으로, 주유구가 어느쪽에 있는지 헷갈린다면 계기판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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