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나트륨 섭취가 아주 많은 나라 중의 하나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1일 나트륨 권장량을 2,000mg라고 알렸지만, 실제 1일 섭취량은 권장량을 훨씬 뛰어 넘었다. 나트륨을 과잉섭취하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나트륨을 줄이는 습관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먹는 이들은 드물다. 우리가 즐겨먹는 많은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현실적으로 나트륨을 아에 먹지않는 것은 힘들기때문에, 가능한 적게 먹을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음식, 재료를 구입할때는 나트륨 함량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여러 제품을 비교하여 나트륨함량이 적은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금보다는 저염간장, 저염된장등과 같은 대체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한국인이 나트륨을 과잉섭취하는데는 찌개, 국을 즐겨먹기때문이다. 국물에는 나트륨이 아주 많은 편이므로 ,가능한 국물을 조금 섭취하거나 아에 먹지않는 것이 좋다. 소스의 경우 부어먹기보다는 소량만 찍어 먹어야한다. 

외식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나트륨함량이 높을 수 밖에 없기때문에, 가능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조리해 먹도록하자. 

한편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배, 바나나, 키위, 검은콩, 감자, 브로콜리, 양파 등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