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거나 세탁할 때 미처 꺼내지 못해 젖어 버린 화폐를 말리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계십니까?
아마 자연건조 또는 드라이기, 다리미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젖은 화폐를 잘 못 된 방법으로 말렸다간 화폐가 손상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한국은행 측은 '전자레인지로 지폐를 말리려다가 불이 붙어 사고가 난 사례가 매 분기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잘 못된 건조로 화폐 훼손은 물론 화재의 위험성도 높다. 젖은 화폐는 상온에서 그대로 말리는 것이 좋으며, 빠른 건조를 원한다면 선풍기로 말리도록 하자.
드라이기로 화폐를 말리게 되면 화폐의 크기와 모양이 변형될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훼손 도가 심한 화폐의 경우 새 화폐로 교환은 물론 반액 교환까지 무효처리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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