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바짝바짝? 구강건조증의 원인
입안이 바짝바짝? 구강건조증의 원인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6.10.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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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안이 바짝바짝? 구강건조증의 원인

구강건조증이라는 질병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병 중 하니 인 구강건조증은 타액분비량이 적어지면서 입안이 건조해져 나타난다.
 
입마름증이라고도 불리는 구강건조증은 환자가 복용하는 특정 약물 또는 치료에 대한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열과 땀, 구토 등의 탈수 증상, 입으로 숨 쉬는 생활습관 등에 의해 잘 나타난다.
 
구강건조증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을 삼키기가 어렵고 음식의 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침샘을 자극해 침을 분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단한 구강 체조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할 수 있다. 먼저, 입을 벌리고 '아' 소리를 내며 입을 천천히 벌린 뒤 다시 닫는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린 채 혀를 내밀어 입술 위·아래·좌·우를 눌러주자.
 
또한, 입 안에 공기를 넣어 부풀렸다가 다시 오므리는 동작과 입술 안쪽에 혀끝을 대고 시계방향·반시계방향으로 강하게 눌러주자. 각 동작을 5회씩 주 2회만 실천한다면 구강건조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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