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
축구화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6.11.1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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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에게 축구화는 굉장히 중요하다. 축구화는 경기 능력과 부상방지등 선수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화를 살펴보면 밑바닥에 울퉁 불퉁한 것들이 붙어있다. 이것이 바로 스터드이다. 스터드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무게, 압력, 충격 흡수등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하여 과학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포지션에 따라 축구화도 다르게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수비수는 스터드가 6개정도 달린 축구화를 사용하며, 공격수는 13개정도 스터드가 달린 축구화를 사용한다. 수비수와 공격수의 축구화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스터드가 적을수록 분산되는 무게가 커지기때문에 그라운드를 많이 파고 들게된다. 이로인해 상대적으로 덜 미끄럽다는 장점이 있다. 수비수는 공격수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급정지, 혹은 방향 전환등이 많다. 이에 스터드가 적은 축구화를 선택하여 미끄럼을 방지하는 것이다. 

반면, 공격수는 스터드를 많이 달린 축구화를 신는다. 그라운드를 덜 파고들게 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질일 수 있다. 공격수는 스피드기 중요하기때문에 스터드가 많은 축구화를 주로 신는다. 

단, 이는 모든 선수가 그런 것은 아니다. 포지션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지만, 자신의 경기 스타일, 사이즈등을 고려하여 포지션과 상관없이 축구화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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