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인당 라면섭취량이 높은 나라중의 하나로, 실제로 많은 이들이 밥대신 라면을 즐겨먹고 있다. 라면을 즐겨찾는 만큼 종류도 다양하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라면을 맛있게 먹고 있다.

그런데 라면을 끓일때 면 먼저 넣는지, 스프를 먼저 넣는지로 다툼아닌 다툼을 버리는 일들이 있다. 어제 방송된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서인영-크라운제이는 라면을 끓이는 순서를 놓고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라면을 끓일때 면 먼저? 스프먼저? 어떻게 끓어야 할까? 정답은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라면을 끓일때 면을 먼저 넣거나 스프를 먼저 넣을때 라면 맛은 미세하게 다르다.

물은 외부압력이 1기압일때 섭씨 100도에써 끓는다. 그런데 스프를 먼저 넣게되면 105도에서 끓게되기때문에 면발이 빨리 익고 잘 풀어지지 않는다. 또한 스프의 향이 좀 더 잘 배어든다. 반대로 면을 먼저 넣을때는 면발이 부드럽다. 푹 삶은 라면을 좋아한다면 면발을 먼저 넣는 것이 좋다. 

라면을 끓일때 넣는 순서는 정해진 것은 없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