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은 척추와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신체 부위로, 2개의 볼기뼈와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되어 있다. 골반은 지지대 역할과 내장기, 생식기를 담고있기때문에 아주 중요한 신체부위이다.
그런데 보통 남녀가 골반뼈가 비슷하다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젼혀 그렇지 않다. 골반뼈만 보더라도 남녀 차이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먼저 골반은 두덩결합(⑤번)을 기준으로 양옆에 있는 뼈를 두덩뼈(④번)이라고 한다. 두덩뼈 두개 사이의 공간을 치골하각 또는 두덩아래각이라고 한다.
남녀 골반뼈를 확인하기위해서는 '치골하각'을 보면 된다. 치골하각이 90도 이하이면 남자, 90도 이상이면 여자의 골반뼈이다. 또한 남자의 골반뼈는 전반적으로 무겁고 거치며, 여자의 골반뼈는 가볍고 매끈하다. 남자의 골반은 두껍고 높이는 높고 폭이 굵은 반면, 여성의 골반뼈는 둥근 곡선형의 모습으로 남자보다 지름의 크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남녀 골반는 시각적으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골반뼈는 특히나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기부터 차이를 나타내며 남녀는 물론,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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