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논란과 관련하여 나라가 많이 어지러운 가운데, 역사속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쳤던 여러 위인들을 떠올리게 한다. 대표적으로 윤봉길의사, 안중근의사, 이봉창의사, 유관순열사, 김구선생님등이 있다.
그런데 왜 안중근은 의사라고하며, 유관순은 열사라고 할까? 실제로 위인들의 업적은 많이 알지만 왜 명칭이 다른지 자세히 아는 이들은 드물다. 명칭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의사와 열사 모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분들이라는 의미임은 분명하다. 의사와 열사의 차이점은 바로 무력사용이다.
의사(義士)는 무력으로 투쟁하며 의롭게 돌아가신 분들로, 성패와 상관없이 무력을 통해 적에게 대항하신 분들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도시락폭탄 윤봉길의사를 포함한, 안중근의사, 이봉창의사가 있다.
반면 열사(烈士)는 맨몸으로 저항하거나 자결하여 자신의 독립의지를 나타내는 분들로 대표적으로 만세운동 유관순열사를 포함한, 민영환열사, 이준열사등이 있다.
또한 지사(志士)는 나라를 위해 자기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이바지한 사람으로, 지사라는 호칭은 의사와 열사와 달리 살아있을때도 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백범 김구 선생님이 있다.
현재 어지러운 시국 속에 우리가 잊고 지냈던 위인들을 떠올리게 한다. 여러 위인들의 희생정신,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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