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되다!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되다!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6.12.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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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었다. 이는 2007년부터 제주 해녀문화 등재를 위해 노력해, 2014년 등재신청을 한 후 2년 8개월만의 성과이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제11차 무형유산정부간 위원회에서 제주만의 독특한 해녀문화가 등재가 확정되었다. 지난 10월말 유네스코 심사기구는 제주 해녀문화가 무형유산심사기준을 모두 충족하기때문에 등재권고 판정을 내렸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묘제례부터 판소리, 아리랑, 강강술래등의 이어 제주 해녀문화까지 19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위원회에 따르면 제주 해녀문화는 독특한 지역문화와, 자연친화적 방법으로 물질을 하여 해양환경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점, 지식과 기술이 공동체를 통해 전승된다는 점등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우리나라 제주 해녀문화와 비슷한 아마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등재 신청을 하지 않으며, 이로써 제주 해녀문화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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