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코트 종류는?
테니스 코트 종류는?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6.12.13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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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경기를 보다보면 테니스코트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테니스코트는 여러가지이지만 이를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테니스코트는 선수들에게는 어떤 코트에서 경기를 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선수별로 강세인 코트들이 있기때문이다.

테니스코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클레이코트, 하드코트, 잔디코트로 나뉠 수 있다. 먼저 클레이코트는 흙으로 되어있는 코트로, 바닥이 탄성이 좋아서 공이 바운드 후에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클레이코트의 경우에는 햇빛이 강렬해서 하드코트가 지나치게 뜨거워질 염려가 있는 나라나 지역에서 사용하곤 한다.

하드코트는 콘트리트나 고무로 만들어진 코트로, 가장 무난한 코트이다. 하드코트는 공의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공격적인 경기를 하는 선수들에게 유리하다. 단 탄력성은 떨어지기때문에 뛸때 충격이 심해 부상을 입은 선수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하드코드는 관리비용이 저렴하며, 비가온 뒤에도 물기를 제거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잔디코트는 말그대로 천연잔디로 만든 코트이다. 공이 튄 다음 날아드는 속도가 제일 빠르다. 하지만 코트시설비와 유지비를 감당하기 힘들기때문에 몇몇 대회를 제외하고는 전세계적으로 잔디코트로 경기하는 곳을 찾기 힘들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선수라고 할지라도, 어떤 테니스코트로 경기를 했느냐에 따라 그날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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