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우유, 원래는 만성질환 치료제?!
초콜릿 우유, 원래는 만성질환 치료제?!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6.1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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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우유, 원래는 만성질환 치료제?!

 

달콤한 초콜릿 우유는 만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인기 간식 중 하나다. 그런데 놀랍게도 초콜릿 우유가 처음부터 간식용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다. 
 
초콜릿 우유는 사실 처음에는 약품으로 개발되었는데, 아일랜드 출신의 의사, 한스 슬론에 의해 약품이 처음 개발되었다. 1687년, 슬론 경이 왕진을 위해 들렀던 자메이카에서 처음으로 카카오 열매를 알게 되었고, 이를 더욱 편하게 마시기 위해 부드러운 우유와 섞었던 것이 시초이다.
 
하지만 약으로 만든 것 치고는 너무 달콤하고 맛있어서 그는 영국에 있는 자신의 약재상에 초콜릿 우유를 약으로 판매하게 되었는데, 두통과 치통, 피로 등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실제로 코코아에 들어있는 성분은 만성기침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감기약보다 부작용이 적고 기침 완화뿐만 아니라 예방의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초콜릿 우유와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게 되면 초콜릿에 포함된 카페인과 우유에 포함된 칼슘이 약과 함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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