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입장료, 내년부터 2만원?
제주도 한라산 입장료, 내년부터 2만원?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6.12.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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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이자,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이 내년부터는 입장료가 2만원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한라산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료만 지불하면 된다. 

제주도의 자연가치보존과, 관광문화 품격향상을 위한 도내외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한라산 국립입장료를 2만원+α, 성산일출봉 역시, 현재 2천원인 입장료를 1만원+α로 받도록 제주도에 권고했다. 

입장료가 상승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도의 환경훼손을 방지, 보존하고 관광객들의 공급수요를 조절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문화의 품격을 올리기 위함이며, 입장료 수입은 제주도내의 환경개선, 관리등에 사용되며, 제주도 해설사도입등과 같이 여러가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도는 워킹그룹의 권고를 받아드려 여론을 수렴하여 내년하반기부터 입장료의 방안을 확정하고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입장료 상승을 접한 많은 이들은 한꺼번에 너무 높아진 입장료 측정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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