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안 차로변경시 자동적발!
고속도로 터널안 차로변경시 자동적발!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12.1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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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들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나 고속도로 터널은 폐쇄형 장소로 많은 사고들이 발생한다. 실제 지난 5월 창원1터널에서는 9중 추돌사고로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고속도로 터널은 사소한 법규 위반행위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특히나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 터널 안에서 차선변경시 자동으로 인식하는 '법규 위반스마트 단속시스템'을 국내 최초 개발하여, 도입했다고 밝혔다. 

'법규 위반스마트 단속시스템'은 터널 안에 최신 IT기술을 결합한 CCTV가 설치되어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이 있으면,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인식하게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1개 차로 차량번호만 인식했지만 이제는 2개 차로를 동시에 인식, 촬영할 수 있다. 이렇게 적발된 차량은 경찰에 신고하여, 범칙금 3만원, 벌금 10만원이 부과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1일부터 적발된 차로변경 차량을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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