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오빠,'눈물 겹다'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 낸 오빠,'눈물 겹다'
  • 황윤아 수습기자
  • 승인 2013.07.1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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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낸 8세 소년 사연의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각종 매체에 따르면 해리 플린(8) 소년은 여동생 이사벨(2)을 최근까지 인공호흡으로 22번이나 살려냈다고 전했다.

동생 이사벨은 12주나 출산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나, 당시 몸무게가 1.8kg에 불과해 10주 동안 병원에서 지내다가 퇴원했다. 그러나 퇴원 후에도 집에 있을 떄나 밖에 나갈 때 혹은 가족들이 없을 때, 갑자기 호흡이 자꾸 멎어 죽을 고비가 다가왔었다.

이때 이사벨이 의식을 잃을때마다 오빠인 해리가 인공호흡으로 동생을 22번이나 살려냈다. 

해리의 엄마 마리아는 "이사벨의 얼굴이 파래졌다가 보라색으로 변했다" 고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말했다. 그럴때 엄마 마리아는 어쩔 줄 몰라 했지만, "해리는 이를 보고도 침착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한편 인공호흡으로 여동생 살려낸 해리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대단하다" "커서 나라를 살린 애구나." "이 남매 정말 눈물 겹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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