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독감확산, 조기방학할까
초·중·고 독감확산, 조기방학할까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6.12.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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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독감환자가 역대 최고수치로 늘어난 가운데,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반마다 독감으로 인한 결석수가 많게는 반이상인 곳들도 많다. 이는 실제 1주일 사이에 전체 인플루엔자 환자가 77%나 증가한 것으로, 이번 독감은 1997년 독감 감시체제가 도입된 이후로 최고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계속되는 독감환자들로 인해 정부에서는 조기방학을 검토중에 있다. 교육부는 계속된 독감확산으로 인해 필요할 경우 조기방학을 검토하도록 권고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실제 서울지역에서는 8곳이 조기방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한시적으로 만10~18세 청소년들에게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청소년들은 타미플루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계속되는 독감확산을 막기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르게 해야한다. 손을 씻을때는 비누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야하며, 기침, 재채기를 할때는 손수건, 휴지등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한다. 또한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가능한 사람들이 밀집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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