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주 속이 쓰리다면 위염 또는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그러나 보통 타는듯한 속 쓰림은 과도한 스트레스, 속 쓰림에 좋지 않은 음식 섭취, 생활습관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속 쓰림이 심해 약을 먹는 경우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이마저도 효과가 저하되곤 한다. 속 쓰림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속 쓰림의 원인을 파악하여 관리하고 속 쓰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평소 속 쓰림을 유발하는 음식을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잘 생각해보자. 속 쓰림을 유발하는 음료에는 1위가 커피인데 이 커피는 카페인 성분에 의해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위·식도 역류를 유발해 속 쓰림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위스키나 소주, 맥주 등의 술 같은 경우 에탄올이 식도와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하여 속 쓰림을 유발한다. 그렇다면 주스는 괜찮을까? 당근, 알로에, 토마토주스의 경우에는 속 쓰림 정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오렌지, 사과, 파인애플과 같은 과실 채소 음료의 경우에는 속 쓰림을 유발하는 정도가 높으니 평소 자주 속이 쓰리다면 캐모마일차 또는 양배추 주스, 민들레차와 같이 속 쓰림에 좋은 음료를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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