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에게 있어서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미국에서만 졸음운전으로 인해 매년 2만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또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졸음운전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20% 이상이 졸음운전 때문이라고 집계된 만큼 졸음운전의 위험성이 대두하고 있다. 그러나 평소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적어 주의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전하는 내내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졸리기 쉬운 새벽이나 야간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밤 11시에서 새벽 5시 사이가 가장 위험하므로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전을 해야 한다면 전날 과음이나 과로하지 않게 주의하며,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량 내 온도는 절절한 환기를 반복하며 20~23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차량 내 통풍구는 외부 공기 흡입 모드로 설정해 놓도록 하자.
또한, 동승자가 있다면 주기적인 대화를 통해 의식적으로 잠을 쫓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평소 안전한 운전을 위해 체력관리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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