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습관적으로 보일러를 자주 틀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보일러를 틀다 보면 다음 달에 난방비폭탄을 맞아 울상 짖기 일쑤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서 난방비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낭비하지 않고 절약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에어캡, 일명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실내온도를 2~3도가량 올릴 수 있다.
또한, 단열효과는 물론이고 곰팡이와 결로차단, 외풍차단 등 설치가 편리한 접착식 파벽돌 역시 실용적이다. 바닥의 차가운 기운을 막아주기 위해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끄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날이 상당히 추운 날에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것보다 외출 모드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실내를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것보다 차가워진 집을 다시 데우는 쪽이 더 많은 가스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난방수 온도의 경우 겨울에는 80도가 적당하며, 봄, 가을에는 60도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온도는 20도를 유지하며,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난방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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