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실병' 증가?!
'게실병' 증가?!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7.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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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서구화 탓?..장 변형 게실병 증가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장의 게실병 진료 인원이 2008년 2만 5천명에서 2012년 4만명으로 6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벽의 바깥 부분이 변형되어 동그란 주머니 형태로 튀어나오는 '게실증'은 게실 안에 오염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생긴 상태가 게실염이다. 게실증과 게실염을 부르는 말이 '장의 게실병'이다.

고령,식습관, 변비등이 일반적인 원인으로 알려져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심평원은 "원래 장의 게실은 고지방·저섬유질 식사를 하는 서구에서 많이 생기는 질환이지만 우리 국민의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고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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