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는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으로 하루에도 수 많은 분들이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많은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에는 택시기사가 강도를 만나는등 응급상황일때 도움을 요청하는 표시가 있다. 바로 빨간등이다. 

평소 택시는 불이 꺼진상태로 운행하다가 승객이 탑승하면 노란색등으로 바뀐다. 빨간등은 비상등으로, 만약 택시의 빨간등이 3~5초간격으로 깜빡거린다면 이는 응급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도와달라는 의미이다.

택시기사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시스템은 택시기사가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경우 택시 운전석 안쪽에 버튼을 누르게 되면, 빨간등이 깜빡거리면서 자신의 위험한 상황을 외부로 알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택시 빨간등은 전국 대부분의 택시에 설치된 시스템으로 시행한지 오래지났지만,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빨간등이 깜빡거려도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택시의 빨간등이 깜빡거린다면 주저하지말고 112로 신고를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