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KTX에서도 전 좌석에 콘센트가 설치됨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등을 충전 걱정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됬다. 그동안 KTX내에는 콘센트가 앞,뒤 좌석에만 설치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호소했었다.
코레일은 작년 11월부터 KTX 전 차량 객실에 충전용 콘센트와 USB포트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12월부터는 객실내 충전용 콘센트가 설치된 KTX가 운행에 들어갔다.
설치된 충전설비는 콘센트 1구와 USB포트 2구를 1세트로 한 혼합형 콘센트로, KTX-1은 객실 벽 창문과 창문 사이마다 설치된다. KTX-산천은 모든 좌석 하단에 설치되며, 그전에 일부 설치된 기존 콘센트도 모두 USB가 혼합된 홉합형 콘센트로 교체된다.
최근 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서비스를 장점으로 한 SRT가 개통됨에 따라, KTX역시 전 좌석에 혼합형 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SRT와 KTX간의 서비스 전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레일은 1월말까지 모든 KTX차량에 콘센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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