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전 중 폭설로 도로에 고립되었다면?
차량 운전 중 폭설로 도로에 고립되었다면?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7.01.31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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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설이 이어진 곳이 많은 가운데, 차량 운전중 폭설로 도로에 고립되었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 속에서 운전을 하다가 폭설로 인해 도로에 고립되었다면 상황에 맞게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설로 인해 차량이 고립되었을때는 무작정 밖으로 나가는 것으 옳지않다. 자칫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경찰이나 소방서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갓길로 주정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갓길 주정차는 해서는 안 된다. 제설 차량이나 구급차의 진입을 막을 수 있기때문에 갓길 주정차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차에서 벗어날때는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하여 키를 쫒아둔체 문을 열어두고 나오는 것이 좋다. 

또한 탑승자의 체온유지와 유리의 성에 제거를 위해서는 히터를 켜 놓는 것이 좋다. 단 연료가 고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연료량을 잘 체크해야 한다. 또한 히터를 켜고 창문을 닫은 상태로 잠이 든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히터를 켰때는 수시로 환기를 하거나 창문을 조금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이 이동할 경우에는 급제동은 절대 해서는 안되며, 속도를 줄일 경우에는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해야 한다. 폭설일 경우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전을 해야한다. 

폭설 속 한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있다. 만약 폭설로 도로에 고립되었다면 도움을 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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