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열풍, 사고 위험 높아져
포켓몬고 열풍, 사고 위험 높아져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7.02.01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출처 : 포켓몬고 캡쳐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가 국내에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포켓몬고는 증강현실게임으로 직접 길을 지나다니면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게임으로, 실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볼이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포켓몬 스톱과 희귀 포켓몬이 출시된다고 알려진 곳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린다. 

그런데 포켓몬고가 열풍인 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일본에서는 한 운전자가 포켓몬고를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학생을 치여 숨지게 한 사건들이 발생하는 등 포켓몬고를 하다가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포켓몬고는 길을 지나가면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사고위험이 크다. 특히나 운전자가 한손으로는 핸들을 한손으로는 포켓몬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운전을 하다가 포켓몬 스톱이나 포켓몬을 발견하게 되면 갑자기 멈추거나 서행을 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사고위험이 매우 크다. 

뿐만 아니라 희귀포켓몬이 출시된다는 곳이 사유지인 경우에도 무단출입을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피해가 크고 있다. 

현재 포켓몬고 게임을 실행하면 '주변을 잘 살펴서 항상 주의하면서 플레이해주십시오', '허가 없이 들어갈 수 없는 장소나 건물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마십시오'라는 문구가 나오긴 하지만 이를 무시하는 이들이 많다. 

만약 포켓몬고를 하다가 사고가 난다면 사고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다고 알려졌다. 개발사 나이앤틱은 게임 이용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는다는 원칙을 내세웠기때문이다.

재미를 위해하는 게임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있으니 무엇보다 안전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