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살린 경찰',자랑스럽습니다.
'40대 남성 살린 경찰',자랑스럽습니다.
  • 황윤아 수습기자
  • 승인 2013.07.1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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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살린 경찰이 온라인 상에 알려졌다.

지난 16일 헤럴드경제는 지난 11일 0시40분쯤 구로경찰서 신구로지구대  김승운 순경이 순찰차를 타고, 지구대로 돌아가는 길에 쓰러져 있는 40대 남성의 목숨을 구했다.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상황은 달리던 택시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뒷자석문이 열리면서 도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때 빠르게 김 순경이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특히 40대 남성은 의식을 잃을 뿐더러 호흡곤란 상태였고, 심장박동이 거의 없었다.
먼저 119에 신고를 한 김순경은 급한 불부터 끄기 위해 피가 흘러나오는 남성의 입을 벌렸다.
굳어서 호흡 혼란까지 오게 만드는 피를 손으로 긁어내 기도를 확보했다.
응급처치 덕분에 의식을 차린 남성은 콜록대며 호흡을 시작했다.

이 40대 남성을 치료한 의사는 "김 순경의 최초 응급조치가 없었다면 이 남성은 산소부족에 의한 뇌부종으로 뇌사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 보는 이들이 안도감을 자아냈다.

'40대 남성 살린 경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승운 순경님 자랑스럽습니다.", "김승운 순경님 대단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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