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된 가운데, 13일 대전 유성구 남남서쪽 3km지역에 진도 1.9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이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전 내륙에서 지진이 발생한건 10년만이며, 체감진도가 높아 많은 이들이 불안감에 떨었었다.
13일 대전에서 발생한 진도는 1.9규모의 지진이었지만, 체감진도는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쿵하는 굉음을 들었다는 이들이 많으며, 흔들림이 많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체감진도가 높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땅속 10km이내 얕은 곳에서 지진이 많이 발생하여 체감진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진이 일어난 시간대가 조용한 새벽이며, 지진이 발생한 곳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아 굉음과 흔들림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 지진이 발생했을때 기상청은 별도의 지진 안내문자가 발송하지않아 많은 이들이 더욱 더 불안감을 느낀가운데, 기상청은 2.0 이하의 지진에는 별도의 통보문을 보내지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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