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이란? 입안이 자꾸 마른다면 의심
구강건조증이란? 입안이 자꾸 마른다면 의심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7.02.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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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마르고 텁텁하다는 느낌이 계속 된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구강건조증의 증상이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구강건조증은 입냄새, 충치, 잇몸질환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구강건조증은 말 그대로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으로, 이는 침이 제대로 분비되고 있지않은 것이다. 보통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1~1.5L의 침이 분비된다. 그런데 침이 제대로 분비가 되지않으면 음식물 삼키기가 어려운건 물론, 혀에 백태가 심하게 생기고 입술이 잘 마르며 입안 점막에 감염, 궤양이 자주 생길 수 있다. 

구강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침 분비기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비타민 결핍증, 당뇨등에 발생하기도하며, 생활습관에 따라 생기기도 한다. 특히나 술이나 담배는 구강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며,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도 침분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구강건조증을 에방하기위해서는 입안이 잘 마르지않게, 평소 구강점막을 자주 관찰하며 구강세척제로 자주 헹구는 것이 좋다. 또한 술과 담배는 피하며, 맵고 건조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평소 물을 조금씩 자주마시는 것이 좋으며, 신맛이 나는 과일등을 먹음으로써 침분비를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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