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구.포괄간호서비스)란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가 중심이 돼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간호사가 입원 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보조 역할을 수행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2013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시행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서는 하루 평균 7~8만 원의 간병비가 소요됐다. 그러나 2015년 1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되면서, 하루 간병료가 약 5,000원으로 줄어들었다.
예를 들어 7일간 입원하였을 경우, 7일 간병비가 560,000원인데 반해 87%가 감소한 7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는 것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상주 문제, 가족 간의 갈등해결 등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사이의 원활하지 못했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포괄간호서비스의 명칭은 2016년 4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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