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밤 바를때 손으로? 세균번식 위험 높아
립밤 바를때 손으로? 세균번식 위험 높아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02.23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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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한 날씨때문인지 입술이 자주 튼다. 입술은 건조한 환경은 물론,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입술이 자주 틀 수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입술 트는 것을 예방하기위해 립밤을 자주 바른다. 립밤은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며, 자외선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도 다양하다. 그런데 수 많은 제품중에서도 립밤을 손으로 바르고 문지르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간편함은 물론, 립밤을 꼼꼼하게 바르기위해 입술에 손가락을 문지르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지않다. 이는 립밤을 포함한 립스틱의 제품을 사용할때도 마찬가지이다. 

손은 세균이 가장 많은 곳중의 하나로, 박테리아, 바이러스등등 보이지 않은 수 많은 세균들이 있다. 세균이 많은 손으로 립밤을 바르면, 세균이 입술에 옮겨갈 수 도 있으며, 립밤 제품 자체에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좋지않다.  

손으로 바르는 립밤을 이용할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이용해야하며, 가급적 손으로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자주 덧바르거나 야외활동이 많은경우에는 튜브 타입이나 스틱 타입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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