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참가자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유 없다’ 주장
보수단체 연합체인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운동(이하 탄기국)’이 23일 대구 달서구 상인동 홈플러스에서 '제 13차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유가 없음”을 강조하며, ‘나라 망치는 특검 연장’ 반대를 요구했다.
탄기국 대구본부는 “지금 헌법재판소가 현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탄핵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며 “박 대통령의 탄핵은 기각되고, 정치 검찰인 특검과 언론이 탄핵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석한 김 모 씨는 “우리나라의 심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보수의 심장이 대구시민들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과격 집회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기 위해 자동차가 운행 중인 도로로 뛰쳐나오며 교통방해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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