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이라고 하면 흡연자의 질병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지않는 비흡연자여도 폐암에 걸릴 수도 있다. 

실제 국립암센터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여성 폐암환자의 87%가 비흡연자로 알려졌으며, 폐암에 걸리는 비흡연자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무엇일까

비흡연자가 폐암이 걸리는 이유로 세계보건기구에는 요리할때 발생하는 연기와 대기오염, 미세먼지등을 원인으로 뽑았다. 각종 연기와 대기오염등에 계속 노출이 될수록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간접흡연이 있다. 이는 흡연자들보다 비흡연자들이 담배 필터에 걸러지지 않는 연기를 고스란히 흡수하기때문으로, 각종 발암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어 폐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 것이다. 

이렇듯 폐암은 담배를 직접적으로 피지않아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그렇기때문에 폐암=흡연자 질병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미리 예방하여야 한다. 

폐암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요리할때는 창문이나 환풍기를 열어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특히나 생선, 고기등을 굽거나 볶는등 요리를 할때는 뚜껑을 덮고 조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외도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등이 심한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않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간접흡연이 치명적이기때문에 되도록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폐암은 흡연뿐아니라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폐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으로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