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뱃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노력한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줄어들기는커녕 요지부동인 뱃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가까운 곳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뱃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운동했는데도 불구하고 뱃살이 여전히 줄지 않는다면 내가 지금 하는 운동이 과연 나에게 필요한 운동인지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중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원하는 허리선을 만들 수 없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력 운동은 근육의 질량을 증가시켜주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지방을 태우게 되기 때문이다.

 

하루 평균 6시간 이하의 잠을 자고 있다면 수면 시간을 좀 더 늘릴 필요가 있다. 수면 부족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줄이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또한, 수면시간보다 깨어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음식 섭취량도 자연스레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평소보다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자주 찾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 축적량을 늘리고, 지방 세포를 확대하는 등 부정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 뱃살을 늘리는 주범이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남성과 여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진대사율이 서서히 떨어지고 각종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뱃살 감량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올바른 운동 처방으로 뱃살도 빼고 건강도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