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각종 영양제부터 식품등의 섭취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주변에서 쉽게 건강보조식품 혹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많은 분들이 두가지 모두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만 막연히 생각하고 정확한 차이점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 건강보조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두가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보통 우리는 여러가지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한다. 균형잡힌 식단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좋지만, 그렇지못할 경우 로열 젤리, 유산균, 글루코사민, 녹용, 각종 즙등을 먹는다. 이것들이 바로 건강보조식품이다.

건강보조식품은 '어디에 좋다더라~'는 식으로 알려진 제품들이 많으며, 식약청의 검증은 거치지 않는 제품으로, 말 그대로 치료용이 아닌 건강을 유지하기위한 보조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건강보조식품들의 허위, 과장광고가 많은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보조식품을 정리하고 확실히 효능이 있는 식품을 모아 정리한 것이 바로 건강기능 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 로고가 붙어있으며, 그중에서도 품질이 더 잘된 제품에는 GMP인증도 표시되어 있다. 이외에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이라는 큰 틀에서 비슷한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차이점이 있다.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식품이 자칫 잘못된 정보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무작정 '~에 좋더라'는 말대신 제대로 알아보고 섭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