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습관으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신호
잠자리 습관으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신호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7.03.07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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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smartimages.co.kr
 
당신은 잠을 잘 때 어떤 습관을 지니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잠을 자는 이유는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수단으로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의 평소 수면습관을 살펴보면 올바르지 못한 경우가 많아 관심을 가져볼 필요성이 있다.
 
한 번 자면 깨지 않고 12시간은 기본
잠은 중간에 깨지 않고 이어 자는 것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2시간 이상 깨지 않고 잔다는 것은 갑상선 활동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로 60세 이상 여성들에게 발견되는 갑상선 기능 저하는 체중의 증가, 피로감 등을 동반한 증상을 동반하는데 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바로 잠들지 못하고 뒤척뒤척
이는 위의 경우와 반대 증상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원인일 수 있으며, 엄청난 체중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 간혹 얼마 전에 본 영화나 무언가로부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에 눈 뜨면 너무 피곤해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피곤함에 늘어져 힘들어한다면 수면성 무호흡증과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수면성 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효과적으로 호흡하지 못해 잠을 자는 동안 깊은 수면을 방해할 것이다. 또한, 우울증은 나의 기분과 무기력함에 영향을 미친다.
 
잠들기 직전까지 TV 시청
매일 밤 잠들기 직전까지 TV를 시청한다면 이는 당신에게 스트레스 또는 걱정 등이 끊이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 있다. TV 시청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어 숙면에 방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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