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혼자서도 거뜬히 청소한다?!
'침대 매트리스' 혼자서도 거뜬히 청소한다?!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7.03.0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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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청소 어렵지 않아요
 
이불이나 베개 커버와는 달리 매트리스는 빨래하기가 참으로 난감하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등이 서식하기에 좋은 최적의 시기로 매트리스 관리에 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트리스는 보기에 깨끗해 보일진 모르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각질과 각종 먼지로 쉽게 오염이 되는 가구다. 일반적으로 퀸사이즈 매트리스에는 200만~300만 마리의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과 잔해들이 피부에 닿게 되면 알레르기 또는 비염, 천식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매트리스는 크고 무거워 혼자 세탁하고 말리는 것조차 버거울 것이다. 그렇다면 침대 매트리스는 어떻게 세탁해야 할까? 
 
 

#1. 평소 매트리스 관리가 중요
매트리스는 자주 세탁할 수 없으므로 평소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매트리스에 먼지나 머리카락 등이 붙었다면 내버려 두지 말고 테이프 등으로 제거한 다음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제거가 힘든 먼지들을 청소해주자.
 
#2. 매트리스 얼룩/소변 제거 방법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을 키우다 보면 매트리스가 쉽게 오염되기 일쑤다. 이럴 때는 종이행주나 행주로 꾹꾹 눌러주며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다. 그다음 중성세제를 탄 물을 수건에 적신 후 물기가 조금 남아 있을 만큼 짠 후, 얼룩진 부분 표면을 두드리며 닦아내며, 깨끗한 물을 적신 면 수건으로 오염된 부위를 한 번 더 두드리면서 물기를 닦아낸다. 이때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로 젖은 부위를 잘 말려주는 것을 잊지 말자.
 
#3. 매트리스 냄새 제거 방법
매트리스에 밴 냄새는 매트리스를 물기 없이 바짝 말린 다음, 베이킹소다를 매트리스 위 전체에 뿌린 후 30분 정도 그대로 놔둔 후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베이킹소다를 모두 빨아 들여주면 된다. 이때 매트리스를 뒤집어 뒷면도 같은 방법으로 청소해주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평소에 알레르기나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앓고 있다면 피부와 제일 먼저 맞닿는 매트리스를 청소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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