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당일 여권에 문제가 있다면? 긴급여권 발급받자
출국당일 여권에 문제가 있다면? 긴급여권 발급받자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7.03.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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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떠나는 여행날, 설레이는 마음에 공항에 도착해보니 여권에 문제가 생겼다면 정말 당황스럽다. 여권을 두고왔거나, 여권에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는 경우, 결함이 생기는등 여권에 문제가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인천공항 내에 있는 영사민원서비스 센터에서는 긴급한 상황에서 여권을 발급해주는 긴급여권발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긴급여권은 말그대로 긴급한 상황에만 여권을 발급해주는 것으로 유효기간 1년의 사진부착식 단수여권으로 발급된다. 

하지만 무조건 여권이 발급되는 것은 아니다. 긴급성이 없는 단순한 여행이나 방문의 경우에는 발급이 거부될 수 있으며, 5년이내 2회 이상 여권분실자, ESTA(미국전자여행허가시스템)승인을 통해 미국을 여행하고자하는경우 등에는 발급이 거부된다.  

여권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여권발급 신청서,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최근여권, 신청사유서, 당일 항공권등 서류를 지참해야하며, 수수료는 1만 5000원이다. 여권 발급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로 항공시간을 잘 체크하여 준비해야한다. 

또한, 긴급으로 발급된 여권은 일회용 단수여권이기때문에 이전 여권은 무효화되며, 여행을 다녀와서는 새로 신청을 해야한다. 

한편, 긴급여권발급 서비스 업무시간은 평일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법정 공휴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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