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하기 힘들어? '새학기 증후군'
적응하기 힘들어? '새학기 증후군'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03.10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이되면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게 된다. 새로운 친구나 선생님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기분좋기도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접하게되면서 힘들어하는 이들도 많다. 새로운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로 새학기증후군이라고 한다. 

새학기증후군이란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끼게되는 일종의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적응 장애 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 교사들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흔한증상으로는 등교를 거부한다든지, 불안감, 우울감, 무기력함, 피로감, 수면장애, 식체, 복통, 구토등 심할경우 틱장애를 겪는 경우도 있다. 

 

새학기증후군을 예방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화가 중요하다. 무작정 화를 내고 다그치기보다는 대화를 통해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아이들의 경우에는 방학동안 불규칙적인 생활패턴으로 지내다가 다시 새학기가 되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려면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생활리듬을 다시 규칙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새학기가 되면서 갑작스럽게 학습량을 늘리는 것도 아이이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학습량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차근차근 늘려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새학기증후군은 부모의 노력이 중요하다. 아이가 학교새오할을 잘 적응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