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책방 again, 4월에 또 열린다
도깨비책방 again, 4월에 또 열린다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7.03.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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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지난 2월 인기리에 마친 도깨비책방이 4월에 다시 진행된다. 

도깨비책방은 공연, 전시, 영화등을 본 뒤 유료 관람권을 가지고 오면 새책으로 교환해 주는 것으로, 이번 4월 23일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한번 더 진행한다.

4월 도깨비책방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전국 8개소(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강동아트센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울산 젊음의거리, 청주 철당간, 목포 메가박스,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와 인터넷 서점온에서 운영한다. 

4월 도깨비책방은 2월과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4월에는 3월~4월동안 이용한 유료관람권으로 책을 교환할 수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결제금액과 상관없이 유료관람권을 가지고 오면 책을 교환해줬지만, 4월에는 공연·전시·영화 유료관람권의 이용금액이 신청인이 직접 지불한 현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금액 합산액 1만원이상이어야 한다. 

도깨비책방은 문화 예술 소비 및 지역서점 이용활성화를 위한 것이므로, 초대권등 무료 관람권, 다른 사람이 결제한 경우, 온라인 및 대형 서점에서 발행한 영수증은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1+1특별혜택도 진행된다. 1+1은 송인서적 부도피해 출판사의 서적을 한권 더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가 있는날에 참여한 공연·전시시설에서 관람을 위해 지불한 비용이 3만원 이상인 경우, 전체 공연·전시·영화등 관람권의 영수증이 5만원 이상인 경우, 문체부가 출시한 문화융성카드로 결제한 경우에는 1+1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에 제공하는 책은 한국국적의 작가가 최근 5년이내 창작했거나 집필한 저서의 신청을 받은 뒤 지역 서점등의 추천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0종을 선정해 총 2만부를 구입할 계획이며, 자세한 신규목록은 4월 17일 인터넷 서점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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